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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난청, 이비인후과 정밀검사와 보청기 착용 진행해야
2025.07.24 / 지면보도

사진 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대표원장
청각은 일상생활에서 소통과 안전, 주변 환경 인식에 기여하는 감각이다. 소리는 공기를 타고 귓속의 고막을 진동시킨다. 이 진동은 이소골을 통해 달팽이관으로 전달돼 청세포를 자극하고 두뇌는 이러한 신호를 소리로 인식한다.
청력의 감소는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사회적 고립부터 우울감, 심지어 인지기능의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달팽이관의 유모세포가 손상을 입고 청신경도 퇴화하면서 서서히 청력도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노화로 인한 정상적인 청력 감퇴 속도보다 더 빠르게 청력 저하가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청력 저하를 난청이라고 하며 난청이 있는 경우 말소리가 웅웅거리는 소리로 들리거나 청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갑작스러운 이명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난청은 초기에는 잘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내다가 상당이 진행된 후에야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난청은 노년기에만 찾아오지 않는 변화인 만큼 초기 증상이 의심된다면 일찍이 이비인후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청력검사를 진행했을 때 25dB(데시벨) 이상의 소리만 들리면 난청으로 진단한다. 난청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증세가 걷잡을 수 없이 진행돼 영구적인 청각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다. 난청 증상을 약화하고 이명을 예방하려면 우선 보청기를 착용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난청은 원인이 다양한 만큼 이비인후과 진료 시에는 보청기 외에도 약물치료나 수술치료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
다만 보청기를 잘못 사용하면 다양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므로, 전문 청능 전문가와 의료진이 직접 보청기의 크기나 효과 등을 확인해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처방할 필요가 있다. 이때 환자의 난청 형태나 연령, 생활환경, 직업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보청기 착용 초기에는 주변 소음이 크게 들리는 등 크고 작은 불편을 느낄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는 보통 2~3주 정도의 적응 기간을 거치면 익숙해진다. 특히 보청기가 청력을 완전히 회복시켜주지는 못하는 만큼 매우 작은 소리나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 추가적인 청력 재활 훈련을 통해 적응해야 할 수도 있다.
보청기 착용 후 1~2개월간은 자주 조정을 해야 할 수도 있으며, 이후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정도는 보청기를 점검하고 조정하는 것이 좋다. 만일 청력 상태가 변하거나 보청기 성능에 변화가 있다면 더 자주 점검을 받아야 한다.
신촌역 인근에 위치한 프라나이비인후과의 안철민 대표원장은 “적절한 관리와 도구를 활용하면 난청으로 인한 불편을 줄일 수 있다”며 “보청기는 오랫동안 사용해야 하는 의료장비인 만큼 이비인후과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는 등 보다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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