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및 칼럼
[칼럼] 복식호흡의 진실?
2008.06.06 / 프라나 칼럼
| 복식호흡의 진실 많은 사람들, 특히 목을 좀 사용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복식호흡으로 노래 하라는 소리를 많이 한다. 이 소리를 처음 듣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복식호흡이란 어떻게 하는 것일까? 궁금해 할 것이다. 어떻게 복식호흡으로 노래를 하라는 것일까? 그런데 어느 순간 그 사람들은 복식호흡 하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한다. 그리고 복식호흡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배를 불룩거리면서 소리를 내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과연 복식 호흡으로 노래를 할 수 있을까? 단호하게 그럴 수 없다고 말한다. 복부에는 위, 간, 쓸개, 창자와 같은 내장이 있을 뿐이다. 호흡은 공기가 들어와야 하는데, 공기가 들어올 만한 공간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배로 호흡을 하라는 것인지.... 그럼 이렇게 대답을 할 것이다. 복식호흡이란 흉식호흡을 하지 말고, 배를 이용해서 배를 불룩하게 당기면서 숨을 들이쉬면서 하는 것이라고....외관상 보이는 것은 비슷한 것 같다. 여기서 복식호흡을 왜 해야 하는 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복식호흡을 하려는 이유는 가급적 많은 양의 공기를 폐로 넣기 위한 방법이다. 폐는 한정된 공간으로 되어있다. 외형적으로 갈비뼈로 쌓여 있어서 아무리 폐로 공기를 넣어도 갈비뼈를 뚫고 나올 수가 없다. 당연히 폐가 가야 할 곳은 아래, 즉 복부 쪽인 것이다. 그래서 많은 공기를 폐로 넣으려고 하면서 복부 쪽으로 공기를 밀어 넣으려고 한다. 하지만 복부쪽으로 공기를 넣는다는 그냥 넣어지는 것은 아니다. 가슴과 복부를 분리해 주는 횡경막이란 근육이 있어서 이것이 숨을 들이쉴 때 복부 쪽으로 팽창하게끔 만들어 준다. 그럼 폐가 더 늘어나서 횡경막을 사용할 때 약 2리터의 공기를 더 폐로 넣을 수가 있는 것이다. 2리터라는 많은 양의 공기를 더 폐에 넣고 노래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노래할 때 엄청난 차이를 주게 된다. 당연히 충분한 호흡으로 노래하는 쪽이 더 쉽고 효율적으로 노래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경험적으로 이를 이해하고 알면서 횡경막 호흡, 즉 가슴에서 많은 양의 공기를 들여 마시면서 횡경막을 이용하여 더 복부 쪽으로 당겨 내리면서 폐로 여분의 공기를 더 넣으려는 것이다. 단지 배를 불룩 거리면서 숨을 쉰다고 폐로 공기가 더 들어오지는 않는다. 횡경막이라는 근육을 사용할 줄 알아야, 즉 가슴에서 부터 공기를 넣어서 복부쪽으로 밀어내는 횡경막의 근육 사용법을 터득해서 횡경막 호흡이 가능한 것이다. 이제 이런것을 외형적으로 보고 단순하게 복식호흡을 한다고 표현을 한다. 그러나 복식호흡, 정확하게 말해서 횡경막호홉을 하기 위한 정확한 이해와 방법을 숙지하고 훈련하여야 하고, 이런 횡경막 이용 훈련은 근육을 단련 시키는 훈련이므로 하루 이틀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고, 최소 6개월 이상의 오랜시간 훈련 기간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1년 이상 꾸준한 횡경막 호흡이 이루어 졌을 때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좋은 호흡과 호흡조절 능력을 보유하면서 보다 편안하게 성대를 이용해서 노래를 할 수 있게 되는것이다. 배를 불룩거려서는 숨도 쉴 수가 없음을 알아야 한다. 복식호흡으로는 노래를 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정확한 단어 선택은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도 있다. 횡경막 호흡을 통하여 더 아름다운 건강한 소리의 노래를 불러보기 바란다... 프라나이비인후과 음성센타 언어임상연구소 www.ipra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