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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엄마 살앙해" 발음 새는 우리 아이, '설소대' 수술해야? [뉴스인]

2016.09.26 / 지면보도




[뉴스인] 마소연 기자  = 만 3살이 넘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 A씨는 이제 말문이 트여 쉬지 않고 '짹짹'이는 아이 덕에 지루할 틈이 없다.

그러나 A씨는 아이가 '약속'을 '약독'으로, '사랑'을 '살앙'으로 발음하는 등 혀 짧은 소리를 내 고민에 빠졌다.

23일 음성언어치료 전문 프라나이비인후과(원장 안철민)가 인터넷 육아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을 조사한 결과, 신생아부터 미취학 아동까지 자녀의 발음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특정 발음이 되지 않거나 혀 짧은 소리를 내는 등의 고민이 주였고, 이 때문에 취학 이후 학업 혹은 교우관계 등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우려해 치료 방법을 문의하는 경우도 잦았다.

특히 이런 자녀에게 '설소대' 수술을 해줘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혀의 힘줄인 설소대가 짧으면 발음을 방해하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면 조음장애가 해결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극단적으로 설소대가 짧지 않은 이상 설소대가 발음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구강 내에서 혀를 움직이기 불편할 정도로 그 길이가 짧거나 혹은 신생아의 경우 젖을 제대로 빨지 못할 정도가 아니라면 설소대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

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원장은 "아이들의 조음장애는 성장기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일도 있기 때문에 너무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며 "특히 급한 마음에 무작정 수술 등의 치료를 하기보다는 아이의 성장에 따른 진행 경과를 보고, 문제가 있다면 언어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조음장애는 설소대를 비롯해 성대, 혀, 부정교합 등 구조적인 원인과 음소나 음운 등 발음에 필요한 인식이 늦어지는 기능적 원인까지 다양한 만큼 전문가를 통한 정확한 원인진단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구조적인 문제가 없더라도 발음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조음장애 교정을 위해서는 아이가 잘못된 발성습관을 갖고 있지 않은지 살피고, 아이가 정확한 발성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 아이들의 부정확한 발음이 귀엽다고 해서 아이와 말할 때 따라 하거나 부추기는 때도 있는데, 이 시기는 아이들의 발성습관을 비롯해 언어구사력을 결정짓는 시기인 만큼 삼가야 한다.

반대로 발음이 안 좋다는 이유로 다그치거나 혼내면 말을 하는 것 자체에 두려움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

또한 아이들의 발성습관을 교정하기 위해 펜을 물고 책을 읽는 등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따라 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또박또박 말을 하거나 책을 소리 내어 읽는 정도는 좋지만, 검증되지 않은 발음 교정 방법을 잘못 따라 하면 오히려 잘못된 발성습관을 낳을 수도 있다.

안철민 원장은 "아이들의 발음 교정을 위해서는 먼저 제대로 된 발음교정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부모가 노력해야 한다"며 "부모의 노력만으로 발음 교정이 어려울 경우 이비인후과 전문의나 언어치료사 등 전문가를 찾아 음성언어치료 등을 통해 교정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인(http://www.news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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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언어치료 전문 프라나이비인후과(원장 안철민)가 인터넷 육아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을 조사한 결과,

신생아부터 미취학 아동까지 자녀의 발음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자녀에게 '설소대' 수술을 해줘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극단적으로 설소대가 짧지 않은 이상 설소대가 발음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습니다.

구강 내에서 혀를 움직이기 불편할 정도로 그 길이가 짧거나 혹은 신생아의 경우 젖을 제대로 빨지 못할 정도가 아니라면 설소대 수술을 할 필요는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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