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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거칠고 떨리고 더듬고… 심상치 않은 아이 목소리, 여름방학이 치료의 골든 타임! [스포츠월드]

2015.07.30 / 지면보도

1개월 방학 활용한 집중 음성언어치료로 개선 가능! 적극적인 치료 중요해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이 시작됐다. 두 달 여간의 짧지 않은 방학 기간에는 학기 중 미뤄왔던 휴식도 취하고, 취미 시간도 갖는 등 할 일이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쁜 학기 동안 소홀했던 건강을 돌보는 일이다. 실제로 많은 부모들이 방학을 맞아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아이의 목소리 건강이다.

목소리는 사람의 인상을 결정 짓고, 성격을 파악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성대 건강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의 건강을 살필 때 성장에만 신경을 쓴다. 그러나 만약 아이의 목소리가 나이에 맞지 않게 허스키하거나 기어 들어가듯 작은 소리를 내고, 떨리는 목소리를 내며, 말을 더듬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이는 음성질환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음성언어치료전문 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원장은 “학교생활은 물론 사회생활에서 목소리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방학을 이용해 목소리 건강을 살피는 경우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하며, “특히 대부분의 음성질환은 한 달 정도의 음성언어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방학은 목소리 건강을 체크하고, 개선하기 위한 집중 치료를 하기에 적기다”라고 조언했다.

◆일반적이지 않은 아이의 음색, 성량, 발음 등은 음성언어질환 알리는 신호일 수 있어

▲나이에 맞지 않게 거칠고, 허스키한 목소리는 ‘성대결절, 성대폴립’ 알리는 신호

=만약 아이가 거칠고 허스키한 쉰 목소리를 낸다면 성대결절, 성대폴립을 의심해볼 수 있다. 흔히 성대결절은 가수처럼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나타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격렬한 행동과 함께 과도한 발성습관을 가진 남자 아이들에게도 많이 나타난다.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남용하고, 무리한 발성습관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성대가 자극을 받아 성대 점막이 두꺼워지면서 결절이 생겨 쉰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또한 갑작스럽게 고함을 지르는 등 음성을 혹사하면 성대의 미세혈관이 터지면서 물혹이 생기는 성대폴립이 생기기도 한다. 성대결절과 성대폴립과 같은 음성혹사증후군은 목소리 사용이 많은 교사들에게도 흔히 나타나므로 방학을 이용해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기어 들어가는 개미 목소리, 덜덜 떨리는 목소리는 ‘연축성 발성장애’일 수 있어=아이가 말을 할 때 기어들어가듯 말끝을 흐리며 개미 목소리를 내거나 덜덜 떨리는 목소리를 내는 것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보통 아이가 작고 떨리는 소리로 말을 하면 수줍음을 많이 타거나 성격이 소심하기 때문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발성습관이 원인인 연축성 발성장애일 가능성이 높다. 작은 목소리는 목소리를 내는데 필요한 호흡, 발성, 공명, 발음이 유기적으로 작용하지 못하는 잘못된 발성습관이 원인이고, 목소리가 떨리는 연축성 발성장애는 본인도 후두 근육에 힘을 주는 발성습관으로 인해 후두 근육이 불규칙하게 경련을 일으키거나 과도하게 수축되면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개미 목소리와 떨리는 목소리가 심해지면 아이가 말하는 것 자체에 두려움을 느껴 내성적인 성격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시밭길인 ‘말더듬’, 학교생활 및 교우관계에 악영향 끼칠 수 있어=아이의 말더듬 습관도 살펴봐야 한다. 말더듬은 말을 할 때 시기와 리듬이 부적절한 패턴으로 나타나는 유창성 장애로 ‘학, 학, 학교 다녀왔습니다”, “제, 제. 제가 그랬습니다” 등과 같이 첫 말을 반복하거나 말이 막혀 다음 말로 진행이 안 되며, 한 음을 길게 끌어 다음 음으로 연결하는데 어려움 생기는 것이다.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으나 언어 중추조절 이상 및 잘못된 발성습관이 주원인이며, 이와 함께 심리적인 요인이 2차로 발생하면서 더 심해진다. 요즘은 초등학교 때부터 발표 및 토론능력 향상 비중이 높아져 아이들이 말을 해야 하는 기회가 많은데 만약 말더듬이 있는 아이라면 학교생활은 물론 교우관계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어릴 때 말더듬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면 성인 말더듬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개선하는 것이 좋다.

◆잘못된 발성습관이 원인인 음성언어질환, 방학 이용한 집중 음성언어치료로 개선 가능

이처럼 아이의 음색, 성량, 발음 등이 일반적이지 않은 것은 음성질환에 노출됐음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는 만큼 이비인후과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성대 건강에 이상은 없는지, 말을 할 대 혀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지, 목소리를 낼 때 성대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는 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야 하며, 만약 이상이 있다면 적극적인 음성언어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음성언어치료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통해 발성기관을 검사하고 문제점을 파악한 후 언어치료사를 통해 정확한 발성훈련을 하는 것이다.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언어치료사의 협진을 바탕으로 해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보통 음성언어치료는 3개월 이상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아이들의 경우, 방학 한 달을 이용해 주 2~3회씩 집중치료를 통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안철민 원장은 “아이들의 경우, 이미 오랜 기간에 걸쳐 발성습관이 고착화된 성인들에 비해 유연한 발성습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 달 정도의 집중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음성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면서, “증상의 정도에 따라 보톡스나 필러 등의 시술을 병행하면 보다 빠른 시일 내에 개선이 가능하지만 무엇보다 잘못된 발성습관 개선이 우선인 만큼 적극적인 치료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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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방학이 시작 되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부모들이 방학을 맞아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아이의 목소리 건강입니다.

대부분의 음성질환은 한 달 정도의 음성언어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방학은 목소리 건강을 체크하고,

개선하기 위한 집중 치료를 하기에 적기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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