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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및 칼럼

[언론] 당신의 목청은 안녕하십니까 [스포츠경향]

2014.12.30 / 지면보도

연말에 잦은 음주가무 성대건강에 최대의 적

미지근한 물 자주 먹고 목 마사지 해주면 도움

연말연시 송년회와 신년회가 한창이다. 연말에는 잦은 술자리로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목소리 건강도 예외는 아니다. 노래방 회식이나 콘서트, 공연 등에서는 술을 마시고, 소리를 지를 일이 많아 과도한 목소리 ‘남용’은 성대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날씨는 성대 건조에도 영향을 미쳐 조금만 관리에 소홀해도 성대 손상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원장은 “연말에는 어디를 가도 사람이 많아 자연스레 평소 자신의 목소리보다 높고 큰 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다”며 “만약 자신의 성량과 음역대에 맞지 않는 높고 큰 소리를 과도하게 내면 성대결절과 성대폴립 등 다양한 음성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당신의 목청은 안녕하십니까

연말 모임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것이 음주가무다. 하지만 과도한 음주가무는 성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술은 일단 성대를 건조하게 만들고, 혈관을 확장시켜 성대 점막을 붓게 만든다. 또 과음 후 구토를 하면 역류한 위산으로 인해 성대가 붓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술자리에서 기름진 음식을 과식 후 바로 잠자리에 들면 역류성 식도염이 생겨 후두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노래방도 예외는 아니다. 음주상태에서 노래를 부르면 평소보다 빠른 호흡, 특히 복식호흡을 통해 대사가 빠르게 진행돼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성대는 음주로 인해 매우 건조하게 된다. 이처럼 건조한 상태의 성대로 자신의 성량에 맞지 않게 과도하게 고음을 내는 등 목소리를 남용하면 성대결절이 생길 수 있다. 성대결절은 목소리 남용으로 인해 성대에 염증성 반응이 일어나 성대점막이 두꺼워지는 것으로, 쉬고 갈라지는 목소리가 대표적이다.

연말에 흔히 찾아가는 콘서트도 마찬가지다. 보통 콘서트 공연에서는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고함을 치기도 한다. 하지만 갑자기 심하게 큰 소리를 내면서 목소리를 혹사시키면 성대의 미세혈관이 터지면서 일종의 물혹이 생기는 성대폴립이 나타날 수 있다. 성대폴립은 평소와 달리 저음의 소리가 나거나 거칠고 쉰 소리를 내게 되고 흡연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동반되면 증상은 더욱 악화된다.

이처럼 연말에는 자신도 모르게 분위기에 취해 목소리를 남용해 성대가 손상될 수 있는 만큼 관리가 중요하다. 일단 건조한 상태의 성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틈틈이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음주 상태에서는 더욱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또 목을 상하좌우로 여러 차례 쓰다듬어주는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목소리를 남용한 다음 날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고, 만약 쉰 목소리와 같은 목소리 변화가 나타나고, 통증이나 이물감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한다.

안 원장은 “성대결절이나 성대폴립 등과 같은 음성질환은 목소리 남용으로 인해 일반인에게도 흔하게 나타나는 만큼 이상이 있을 때는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또 다른 음성질환으로의 발전을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은 음성질환은 목소리 혹사가 주 원인으로, 단기간 내 음성언어치료만으로도 호전이 가능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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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는 어디를 가도 사람이 많아 자신의 목소리보다 큰 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만약 자신의 성량과 음역대에 맞지 않는 높고 큰 소리를 과도하게 내면
성대결절과 성대폴립 등 다양한 음성질환이 생길 위험이 많다고 합니다.
이에관련해 목소리 관리하는 법에 대하여
원장님께서 도움말씀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