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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성대결절과 성대폴립은? [쿠키뉴스]

2013.08.26 / 지면보도

비정상적인 목소리는 병! 목소리 바로 알기

[쿠키 건강] 좋은 목소리는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한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사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고, 아름다운 노래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기도 하며, 취업이나 중요한 업무 미팅, PT 등을 성공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좋은 목소리를 가진 것은 아니다. 거칠고 쉰 목소리를 내거나 있고, 말을 할 때마다 덜덜 떨리기도 하며, 성인이 아기 목소리를 내거나, 성별이 뒤바뀐 목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위 ‘좋지 않은’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은 목소리는 선천적으로 타고난다고 생각해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목소리는 훈련을 통해 후천적으로 만들 수 있다. 다양한 목소리 질환과 음성치료에 대해 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원장(사진)의 도움을 통해 알아본다.



◇허스키하고 거친 목소리는 성대결절·성대폴립 알리는 신호

유난히 허스키하고 거친 목소리를 가졌다면 성대결절, 성대폴립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목소리는 성대의 진동과 공명을 통해 만들어지는데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성대 근육을 움직이는 발성습관이다. 발성습관이 오랫동안 축적되고 굳어져 비로소 자신의 목소리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무리하게 큰 소리로 말을 하거나, 높은 고음을 지속적으로 내는 등의 잘못된 발성습관이 있다면 성대결절이나 성대폴립을 유발할 수 있다. 성대결절은 쉽게 말해 성대에 굳은 살이 생기는 것으로 과도한 발성을 지속적으로 할 경우, 성대점막에 염증성 반응으로 성대점막이 두꺼워 지는 질환이다.

반면, 성대폴립은 성대 안쪽의 모세혈관이 파열해 생기는 물혹으로, 성대표면을 울퉁불퉁하게 만드는 굳은살(성대결절)과 같이 성대접촉을 방해해 진동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해 거칠고 쉰 목소리를 내는 원인이 된다.

만약 급성으로 쉰 목소리가 나타났다면 일정기간 휴식을 통해 호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길들여진 잘못된 발성습관이 축적된경우라면 6개월 이상의 음성치료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수술 치료를 하기도 했지만 음성치료만으로도 충분히 개선 가능하다.

◇덜덜 떨리는 목소리, ‘연축성 발성장애’ 보톡스 치료로 개선

말할 때마다 목소리가 우는 듯 덜덜 떨려 연속적으로 말을 이어나가기 어렵거나 특정 발음이 어렵다면 연축성 발성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연축성 발성장애는 발성기관을 형성하는 후두 근육들에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근육 수축이 일어나 성대의 진동이 불규칙해져 음성이나 발성에 장애가 나타나는 것으로 심리적 스트레스와 신경학적 원인이 작용한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소리 떨림을 단순히 긴장 탓으로만 생각할 뿐 병으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업무미팅이나 PT 등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조차 특정 단어나 발음이 잘 되지 않고, 떨리거나 끊기며 음성이 거칠어 진다면 연축성 발성질환이 이미 심한 상태로 발전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을 계속 방치할 경우, 짧은 단어도 말하는 것이 어려워 아예 말을 할 수 없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연축성 발성장애는 음성치료, 약물치료, 보톡스 치료로 개선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문제를 일으키는 성대근육에만 선택적으로 주사할 수 있는 보톡스 치료를 선호하며, 음성치료를 동시에 병행하면 더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성인이 내는 아기 목소리, ‘변성발성장애’ 음성치료 바꿀 수 있어

남성이 높은 주파수의 가늘고 여린 목소리를 내거나,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아기 목소리를 낸다면 변성발성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변성발성장애는 남성의 경우, 사춘기 이후에 성대점막에 이상이 생겼거나, 후두의 발육부전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어릴 때부터 길들여진 잘못된 발성습관 역시, 변성발성장애의 원인이다.

변성발성장애의 가장 큰 문제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목소리가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고민을 토로하는 예능 프로그램에는 남성이 여성의 목소리를 내거나, 성인이 아기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인해 사람들로부터 불쾌한 시선을 받아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러한 변성발성장애 역시 충분히 개선 가능하다. 대부분의 변성발성장애는 잘못된 발성습관이 원인인 만큼 6개월 이상 꾸준한 음성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음을 내는 성대 근육에 선택적으로 주입하는 보톡스 치료 역시 효과적이다.

이처럼 대부분의 목소리 질환은 잘못된 발성습관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곧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한 훈련을 하면 후천적으로 좋은 목소리를 만들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비록 오랫동안 굳어진 습관이라 단기간에 개선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자신의 목소리에 불만이 있고, 더 좋은 목소리를 갖고 싶은 사람이라면 자신이 가진 잘못된 발성습관을 하나씩 차근차근 바꿔야 한다.

안철민 프라나이비인후과 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비정상적인 목소리를 병으로 인식하는 것”이라며 “정확한 원인을 찾아 보톡스, 음성치료, 수술치료 등 그에 맞는 치료를 하면 충분히 자신이 원하는 목소리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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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 목소리는 병! 목소리 바로 알기
 

이에 개선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원장님께서 도움말씀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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