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및 칼럼
[언론] 음성혹사증후군, 대한노래민국 강타 [동아일보]
2012.10.10 / 지면보도

직장인 김모 씨(31)는 얼마 전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노래방에 가 마이크를 잡았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이날을 위해 일주일간 맹연습을 했는데 전날부터 갑자기 목이 쉬고 잠기더니 이날은 아예 소리조차 낼 수 없는 상태가 됐다.
김 씨는 다음 날 병원에서 근긴장성 발성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성대 부분에 물리적 상처는 없지만 두 달 이상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담배와 술을 끊고 불규칙한 생활 패턴도 바꾸라는 조언이 이어졌다.
야유회 운동회 친목모임에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인구가 늘고 있다. 여기에 K팝 등의 영향으로 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성대를 혹사하는 일도 잦아졌다.
음성혹사증후군!!
교사나 상담원, 가수 등 전문적으로 음성을 사용하는 직업군이 이 질환에 자주 걸렸지만 요즘은 가정주부나 학생 환자도 많다.
음성혹사증후군은 잘못된 발성법에 의해 생긴 질환인 만큼 치료 이후 적절한 음성훈련을 받는 것이 좋다고 본원 안철민 원장님께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