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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연말 잦은 음주노래방족, 역류성 후두염 주의해야 [투데이코리아]

2008.12.12 / 지면보도

연말이 되면서 각종 모임이 늘고 있다. 이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한잔’ 걸친 후의 노래방이다. 하지만 위산이 역류하는 듯한 느낌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많은 주위가 필요하다.
이런 증상은 역류성후두염을 일으킬 확률이 높고, 이는 다시 코골이와 음성질환, 코골이는 다시 수면무호흡증의 악순환이 되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코골이는 보통 상기도가 막혀 일어나는 현상인데, 알코올을 섭취한 뒤 고성을 내게 되면 이러할 확률이 더욱 높게 된다. 이는 알코올이 위산을 역류시켜 이른 바, 역류성 후두염을 얻게 하는데 이것이 후두를 자극해 수면무호흡과 코골이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다.

알코올 등의 섭취로 인해 역류성 후두염를 앓는 경우 평균 약 35% 정도가 코골이 현상이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코골이는 수면 무호흡증, 조간 두통 등을 만들어 피로를 누적시켜 그야말로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음주가 위장계에 미치는 영향은 알코올이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을 감소시키고 위장의 연동운동을 방해하며 위장관의 이상수축을 일으켜 결국, 이로 위산을 역류케 하는 것이다. 종래는 알코올을 통한 음성변화는 혈관확장작용과 근육의 이완작용으로 성대 점막 충혈 및 발성에 관여하는 후두근의 이완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알코올 이외에도 담배, 초콜릿 등 자극성 식품을 섭취했을 때 위액이 역류해 성대를 자극하면 역류성 후두염이 얻을 수 있다. 성대근 또한 근육이므로 피로한 경우에는 더욱 쉽게 자극을 받을 수 있어 쉰 목소리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역류성 후두염으로 부은 성대는 특히 수면 무호흡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해 위험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조간 두통 등으로 이어져 피로가 누적되는 현상으로 발전한다. 역류성 후두염은 비감염성 후두염으로 이로 인해 쉰목소리, 기침, 음성피로, 이물감, 과도한 헛기침, 발성장애, 경도의 삼킴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수면 무호흡증은 정상적인 중추성 호흡 동기에 반하여 수면 중 호흡정지가 빈번하게 발생함을 특징으로 한다. 코를 골면서 보통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다면 무호흡증으로 판다, 이를 대처하는 것이 좋다.

이는 저산소혈증을 유발시킴으로써 수면 중 더욱 심한 코골이를 만들고 주간기면, 조간두통, 무호흡, 집중력 저하 등의 수면장애 증상들을 부추긴다. 무호흡으로 인한 수면, 호흡 장애가 지속되면 다양한 심폐혈관계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역류된 위산이 상기도 점막을 자극하여 부종과 분비물의 증가가 일어나 수면 무호흡이 발생한다. 또한 역류된 위산이 여러 가지 신경반사들을 야기하여 기관지 경련이나 후두경련 등의 기도변화가 일어나 수면 무호흡이 나타난다. 역류성후두염을 방치할 경우 후두암이나, 심각한 심폐혈관계 질환, 돌연사까지 야기하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이 되는 것이다.

역류성 후두염 예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식, 폭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잠자기 2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않도록 하고 카페인 음료, 유제품, 밀가루 음식, 향료가 들어 있는 식품을 가급적 줄여야 한다.

잠자리 습관도 배를 조이는 옷을 입지 않도록 한고 상체가 하체보다 높게 하고, 가급적 옆으로 누워서 자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감기나 감기약이 위장관운동을 방해하여 역류성후두염을 발생 시킨 후 이것이 성대에 굳은살이 생기는 성대결절 또는 성대 점막 주변 모세혈관이 터져 물혹이 생기는 성대 폴립으로 발전할 수 있다.

급성 후두염은 1~2주간 소리를 줄이며 따뜻한 물을 자주 먹어 목의 점막을 촉촉하게 해 주면 상태가 호전된다. 2주가 지났는데도 후두염이 나아지지 않으면 이비인후과를 찾는 게 좋다.

성대결절과 폴립은 정상 성대로 되돌리는 수술을 한 뒤 음성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내시경과 레이저를 이용해 결절이나 폴립을 제거하며 간혹 보톡스 주사를 쓰기도 한다. 수술 후 목소리가 달라지거나 나빠질 수도 있으므로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프라나이비인후과 클린음성센터 안철민 원장

출처 : 투데이코리아(http://www.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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