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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원장> |
최근 음성전문 프라나이비인후과(대표원장 안철민)가 목소리질환으로 내원한 교강사 105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성대결절(44%), 성대폴립(24%), 성대구증(10%) 등의 질환이 대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 교강사들의 경우 90% 이상이 2가지 이상의 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목소리 질환자들에 비해 5배가 높은 수치이다. 매시간 청중 앞에서 계속 말을 해야 하는 직업적 특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프라나이비인후과의 내원 자료에 따르면 일선 학교와 학원 등의 교강사 중 70%는 목소리 질환을 앓고 있거나 앓은 경험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프라나이비인후과 클린음선센터 안철민 원장은 “교?강사처럼 타 직업에 비해 목소리를 많이 쓰는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발성법을 익히지 못해 여러 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학생들로부터 소위 '수면제'로 불리는 선생님이라면 학생뿐만 아니라, 교?강사 본인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신호로 목소리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성별로도 목소리질환 큰 차이
같은 교강사라 해도 성별에 따라 대표적인 질환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교사의 경우는 성대폴립(32%), 성대구증(28%), 유착성성대(16%) 등이 대표적인 질환이었던 반면, 여성 교사의 경우, 성대결절(55%), 성대폴립(20%) 등이 대표적인 질환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같은 직업이면서도 질환의 성격이 다른 것은 남자와 여자의 발성구조의 차이 때문이다. 남자는 여자에 비해 성대 길이가 길고, 성대가 잘 붙으면서 호흡 기능이 강하기 때문에 여자보다는 성대 질환이 적다.
하지만, 남자는 성격상 강하고 큰 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아서 성대폴립이 많이 생기는 경향이 있고, 여자는 지속적으로 긴장된 목소리를 많이 내기 때문에 성대결절이 많이 생기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치료법에 있어서도 남자 선생님들은 강하고 큰 소리를 내지 않는 음성위생과 평소 성대를 강하게 하는 음성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고, 여자 선생님들은 성대접촉을 강화하면서 부족한 호흡기능과 발성 기능을 강화하는 발성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렇듯 같은 직업을 가진 선생님에 경우에 있어서도 질환의 종류가 달라지고 치료 방법에 있어서도 각각 다른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평소 올바른 음성, 발성습관이 최고 예방책
의학적인 관점에서는 넓은 공간에서 쉰 목소리로 수업을 하다 보면, 자연 발성이 어려워 져서 더 큰 호흡을 사용하게 되고, 그것은 성대를 긴장시키고 마르게 하면서 목소리 생성을 방해한다. 결국 호흡뿐 아니라 목과 혀, 구강까지 근육의 과도한 긴장이 몰려와서 발음까지 어눌하게 만들게 된다. 그러다 보면 선생님은 피곤을 쉽게 느끼게 되고, 피곤을 느끼는 선생님의 강의는 점점 힘이 들게 된다.
지속되는 수업 속에서 긴장된 쉰 목소리는 듣는 사람에게는 일종의 소음으로 작용한다. 소음을 듣는 학생 입장에서 역시 소리에 대한 스트레스와 내용을 익혀야 하는 스트레스가 혼합되는 것이다. 교강사들은 직업적 특성상 목소리가 상태가 좋지 않다 해도 마냥 쉴 수만은 없는 위치다.
목소리 질환의 경우 보통 소리를 내지 않고 쉬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교강사들에게는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 또한, 의학적으로도 목소리를 쉼으로써 치유하는 것은 단기적인 치료에 그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즉, 환자의 발성법이 잘 못 돼 잘못된 목소리를 내기 때문에 질환을 얻는 악순환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프라나이비인후과 음성센터 안철민 원장은 “장기적이고 영구적으로 목소리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음성훈련을 통해 올바른 발성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최근 수술적 부담을 줄이는 비수술적 음성질환 훈련프로그램 등이 도입돼 완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발성, 조음법 바뀌면 '수면제 선생님' 오명도 벗을 수 있어
미국 음성학자 앨버트 메라비엔의 연구에 따르면 정보전달력을 결정하는 여러 요인 중 표정 35%, 태도 20%, 내용 7%인 것에 비해 음성 38%를 차지해 음성이 정보전달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목소리가 좋지 않은 교강사일수록 정보전달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특히 1.목소리가 탁하고 선명하지 못하거나 2.소리가 작아서 전달이 안되거나 3목?턱의 긴장으로 발음이 부정확하다거나 4. 성대 간격이 생겨 호흡이 짧아져 정확한 말을 못한다면 이런 이러한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정보전달력이 떨어져 청자(학생)로 하여금 더 신경을 쓰게 하고 피곤함을 유도해 쉽게 피로해지고, 집중력과 이해도가 떨어뜨릴 수 있다. 이는 시끄러운 소음 속에서 공부할 때 내용을 들어야 하는 고통과 같은 것이다. 결국 학생 역시 긴장과 피로가 연속되고, 잦은 피로감은 방과 후에 육체적인 피로까지 나타내게 만든다. 이런 상황이라면 전문의를 찾아 본인의 발성습관과 조음법 등을 검점해 보는 것이 좋다.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역량과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자신의 성대 상태를 확인하고, 평소 성대건강을 위한 관리와 질환 제거, 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전문가의 전문적인 검사와 치료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다.
도움말 : 안철민 원장 (프라나이비인후과 클린음성센타 언어임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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